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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우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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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conspiracy

* 뉴에이지, UFO, 종교계등 손쉽게 접하는 대다수 정보는 잘못된 길로 유인하기 위한 목적이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 Time Matrix 이전 우주연구 페이지들은 진실과 기만이 섞여 있으며 fib: 폴더로 구분해 남겨 놓았습니다.

Conspiracy

음모론은 중요한 정보나 단서 위에 의혹을 덧씌워서 만들어지며 사람들을 더 큰 미스테리로 유인 새로운 자각의 영역으로 이끄는 역할도 한다.

그러나 끊임없는 의혹은 모든것을 불신하게 하고 두려움에 빠지거나 핵심으로 부터 멀어지게 하는 부작용이 있다. 음모론 정보는 넘쳐나는 관계로 여기서는 몇 가지만 소개하고 넘어가고자 한다.

Roswell

1947년 로스웰에 UFO 가 추락하고 미국 정부가 이를 감추고 부인 하고 있다는 이 유명한 일화는 시대를 넘어서 끊임없이 회자 되어 왔다. (12번째 달 착륙 우주인인 Edgar Michell 박사도 이 추락 사건은 사실이라고 증언 한 바 있다.)

나름(?) 의 소스에 따르면

  • 핵폭탄 실험을 관찰 하려던 외계인 비행물체가 번개1)를 맞은 후 제어불능 상태로 추락했으며
  • 1명은 살아남아 생포 되었으나 몇년 후 결국 죽었으며
  • 소수의 기술은 우리 현대 기술에 간접적인 영향을 끼쳤으나2)
  • 나머지 대부분은 인간의 의식의 수준을 높여야만 이해 할 수 있는 기술 들로 이루어 졌다고 한다.

Serpo 사이트에 의하면 1970년대 Roswell 의 Zeta Reticuli 외계인과 미국 정부 간의 극비 교환방문 프로그램이 존재 했었다.

  • 스티븐 스필버그의 초기 걸작으로 뽑히는 1977년 미지와의 조우(Close Encounters Of The Third Kind) 중간에 보면 외계 우주선에 승선하는 주황색 점프 수트에 썬글라스를 쓴 10명의 남자와 2명의 여자 로 이루어진 의문의 인물 총 12명이 나온다.
  • 진실을 가장 잘 숨길 수 있는 방법은 허구 사이에 진실을 갖다 놓는 것이다. 미국 정부는 그동안 영화 산업의 지원을 통해 일반 대중에게 진실을 허구로 받아 들이도록 유도해 왔다. 누군가 우연히 실제 장면을 목격 하더라도 SF 영화를 너무 많이 봤다든지, 영화 찍는 장면이었다고 둘러 댈 수 있는 것이다.
  • 이들은 Roswell 사건으로 알게된 외계 존재와 70년대에 진행된 10년짜리 교환방문 프로그램에 참여 했던 미공군 12명의 실제 사건을 영화에 교묘히 삽입하였다.
  • 오리온 성좌에 위치한 Zeta Reticuli 행성은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온에 두개의 태양이 존재하여 썬글라스 착용이 필요했었다. 사이트에 따르면 참여한 군인의 수와 남녀 성 비율도 완전히 일치한다는 증언이 전해지고 있다.

12번째 행성

12번째 행성 - 제카리아 시친

3600년의 공전 주기를 갖는 Nibiru 행성 에서 온 외계 행성의 신들(Anunnaki)이 지구에서 금을 캐기 위해 인류를 만든것이 인간의 기원이라고 전하는 “12번째 행성”(국내 책제목: “수메르 혹은 신들의 고향”) 책의 저자 제카리아 시친은 수메르 문명의 점토판을 해석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역사 학자였다고 한다. 인류 진화 과정에서 빠진 “missing link”, 어디선가 갑자기 발생하고 사라진 고대문명,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네필림 거인 등을 증거로 제시하는 시친은 많은 팬들을 만들어 냈으며 Nibiru 행성(혹은 Planet X)이 태양계로 돌아오고 있으나 NASA 가 그 존재를 철저히 감추고 있다는 음모론을 탄생 시켰다.

결론적으로 Anunnaki 가 한때 지구에 머물렀으며 어떤 목적으로 그들의 유전자를 지구의 원인 DNA 와 섞은것은 맞으나3) 결국은 인간들이 각성 하게 되었으며, 어느 순간 그들은 인간 스스로 발전하도록 놔두기로 결정 하고 지구를 떠났다고 한다.

Philadelphia Experiements

위키피디아 - 필라델피아 실험

1931년 필라델피아 앞바다에서 미국 구축함 USS Eldridge 호를 대상으로 테슬라 코일을 사용한 스텔스 능력 실험을 하다가 재앙으로 끝났다는 소문이 수년간 책, 영화나 게임에서 반복해 등장한다. 순간이동 현상을 보여준 배는 곧 제 위치로 돌아왔으나, 승선원 들은 어지러움증을 호소 하기 시작했으며 일부 승무원은 선체에 박혀 금속과 하나가 되어버리는 기이한 현상이 있었다는 괴담이 전해진다. 몬탁의 괴물이라고 들어 봤는가? 필라델피아 프로젝트는 1983년 몬탁 미공군 기지에서 비밀리에 실험한 Montauk Project와 연결되는 스토리가 있다. 일련의 실험으로 시공간에 균열이 생기며 다른 차원의 존재들이 유입되고 지구의 시간흐름이 몇개로 갈라지며 timeline 이 뒤죽박죽이 되었다는 주장이다.

사실 여부를 떠나서 특정 주파수의 자기장을 공명시키면 시공간을 넘나 들 수 있다는 가설은 지금도 여러가지 형태로 흘러 나오고 있다.

Chemtrails

Interview with Henry Deacon ( 한글버전)

비행기가 운행할때 날개 끝쪽에 콘트레일(Contrail) 이라는 비행운 괘적이 발생하며 수증기로 이루어진 비행운은 곧 대기중으로 흩어져 사라진다. 그에 반해 언젠가 부터 하늘을 가로질러서 오랜시간 체류하는 비정상적인 비행운이 발견되기 시작했으며, 그림자 정부의 비밀 계획에 의해 온갖 해로운 화학물질을 광범위하게 뿌리고 있다는 켐트레일(Chemtrail) 에 대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서울 상공에도 심심치 않게 발견 된다.) 켐트레일 과 콘트레일 비교 사진

켐트레일은 대기권에 금속 입자를 뿌리고 태양광 반사율(albedo)을 높여서 지구 온난화 현상을 줄이고 그에 따른 급격한 환경 변화를 없애는 목적으로 수행하는 환경공학(Geo-Engineering)적 기법이다. 수소폭탄의 아버지 Edward Teller 박사에 의해 발명된 이 기법은 사실은 다른 행성에서도 사용된 방법을 도입 한 것 이라고 한다. 문제는 부작용이 없는 “금(gold)” 입자를 사용 해야 하는데 알다 시피 “비싸서”, 대신 값싼 알루미늄 입자를 사용 하며 환경을 더 망치고 있다는 것이다. 지구 온난화가 우리 산업의 석유의존성 및 탄소배출물 때문으로 알려져 있고 또 일부 영향이 있는 것은 맞지만, 현재 기상이변의 가장 큰 이유는 태양의 긴 활동 주기 와 관련이 있다. 요즘 언론에서 자주 언급되고 있는 흑점 증가나 태양풍 에 의한 전파 방해 경고 기사는 최근 2000년 초반을 기점으로 태양의 활동이 엄청나게 증가 했기 때문이고 태양이 쏟아내는 에너지로 인해서 지구 환경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중이다.

오랜 시간 체류하는 모든 비행운이 켐트레일을 뜻하지는 않는다. 켐트레일 음모론의 허구를 밝히고자 노력하는 비행사의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http://contrailscience.com

켐트레일에 대해 설명하는 Kautz Vella
Harald Kautz Vella (Chemtrail and Black Goo)

David Icke

http://www.davidicke.com/

21세기 들어 가장 주목 받는 음모론 전문가로 떠오른 David Icke 는 영국 스포츠 전문 캐스터로 활동하던 1980년대 후반 일루미나티의 실체를 보는 영적인 경험을 한 이후로 지구를 지배하려는 어두운 세력을 파해치는 일에 전념 하게 된다. 마음대로 외모를 바꿀 수 있는(shape shifter) 파충류(reptilian) 혈통을 가진 소수의 그림자 세력이 모든 최상위층의 꼭대기에 서서 다수의 인간들을 정치 경제 종교 적으로 지배를 하고 있다는 다소 황당해 보이는 주장을 하는 Icke 는 아이러니 하게도 가장 열광적인 지지를 받으며 음모론계에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실체가 없는 음모론에 지친 대중에게 “그들이 이정도라 우리가 알 수 없었던 거야” 하는 강력한 메세지가 주요하게 받아들어진 것으로 생각 된다.

Icke 의 주장이 사실일 수도 있겠으나 그의 공식 사이트는 수많은 음모론자들이 모여서 음모론을 확대 재생산 하는 성소로 활용 되고 있다는 점도 아이러니라 할 수 있겠다.

일루미나티

Checkerboard Matrix

프리메이슨 혹은 일루미나티는 권력화 되며 변질되어 버린 고대의 미스테리 스쿨 조직이다. 이들이 권력을 유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대중의 의식안에 자리 잡는 것이다. 인간 하나하나가 이 세상 경험의 창조자인 관계로 모두의 의식안에서 실체로서 자리 잡을때만이 이들은 존재 하고 영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음악이나 영화등 대중 매체에서 알 수 없는 상징물 들을 끊임 없이 노출하는 이유다.

음모론을 넘어서...

진짜 일루미나티가 있었다면 우리에게 알려지지도 않았을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음모론 배후의 실체는 생각한 것 보다 강하지 않다. 이 얘기는 Archon 을 언급할때 다시하겠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음모론을 파해치는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음모론에게 힘을 더해주는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 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음모론들을 파헤치다 보면 하나같이 초의식의 세계, 다차원 혹은 영성계 같은 영역으로 귀결된다. 이 세상은 우리 생각 보다 더 “이상” 하다는 것을 우리 스스로에게 일깨워 주고 있는 것이다.

아스트랄계로 넘어가기 전에 먼저 과학계에서 바라보는 우리의 세상은 어떤지 살펴보자.

물리적실체

1) 기상 레이더의 펄스를 맞고 항법장치가 오동작 하였다는 증언도 있다
fib/conspiracy.txt · Last modified: 2019/06/15 22:55 (external edit)